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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정비사업 - 재건축 선도지구와 미래 도시 청사진

by ezstory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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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정비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노후계획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선도지구 선정, 정비기본계획 수립, 주요 정비 방향,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다룹니다. 이번 정비계획은 1기 신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2024년 11월, 정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총 13개 구역으로, 약 35,897호의 주택이 정비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각 신도시별 선정된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당: 3개 구역, 10,948호
  • 일산: 3개 구역, 8,912호
  • 평촌: 3개 구역, 5,460호
  • 중동: 2개 구역, 5,957호
  • 산본: 2개 구역, 4,620호

이 지역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집중 지원을 받으며 체계적인 정비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비기본계획 수립

2024년 12월 2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첫 심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심의는 부천시, 성남시, 군포시를 대상으로 한 정비기본계획(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장기적인 도시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설정되었습니다.

주요 정비 방향

1. 용적률 상향 조정

정비계획에서는 기존 200%대였던 용적률을 최고 350%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재건축 단지의 수익성과 활용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인구 및 주택 증가

신도시 정비로 인해 각 지역의 인구 및 주택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평촌과 산본은 각각 약 3만 명의 인구 증가와 1만8000가구의 주택 증가가 예상됩니다.

3. 기반시설 확충

계획인구 증가에 대비해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의 용량 및 적정성을 검토하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개량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정비 완료 후 도시의 기능성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4.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로의 전환이 핵심 과제입니다. 에너지 효율화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속가능성 계획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5. 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유치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건축 이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향후 계획

정부와 지자체는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지역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년부터 구역별 정비계획을 수립하며, 2027년 첫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적 추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자원 분배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1기 신도시 정비계획은 노후화된 도시를 미래형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재건축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정비와 지속가능한 도시 설계가 이루어진다면, 해당 지역은 새로운 주거, 경제, 환경 모델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성공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Q&A

Q1: 재건축이 가장 먼저 이루어질 지역은 어디인가요?
A1: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의 13개 구역이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가장 먼저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Q2: 정비기간 동안 주민들의 거주지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A2: 정비사업 기간 동안 임대주택 제공 및 주거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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